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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베트남 항공에서 주말마다 주말 할인 주말 특가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것 아시나요?

스카이스캐너로 검색되지 않는 주말할인... 그리고 오직 베트남 항공 공홈에서 예매하는 경우에만 20프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등도 있으니 항공권 예매전에 정보검색은 필수가 아닌가 합니다.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일본 여행 불매도 많고 그래서 일본 대신 갈만한 최적의 여행지는 동남아니까요. 그 중에 음식도 볼거리도 해양 액티비티도 많은 여행지는 당연 베트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도 베트남 항공권을 예매했어요. 이제껏 스카이스캐너로 최저가를 검색한 다음 연결되는 대행사에서 티켓을 예매하곤 했었는데요... 이번엔 최저가로 뜨는 저가항공을 타기가 싫어서 국적기로 알아보다가 베트남항공이 프로모션을 많이 한다기에 이 기회를 노려 발권했답니다!

우선 제가 발권한 티켓은 스카이스캐너에서 안보였던 티켓이고 공홈에서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말 특가로 이런 가격의 이벤트를 하고 저 가격보다 높을시, 20프로 할인을 적용해주기도 한다니까 항공권을 발행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본인이 원하는 기간에 어떤 프로모션이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시고 최저가로 구매하시길 바래요!!

확인을 하셨다면, 온라인으로 바로 결제를 해도 되겠지만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어플을 통해서 발권을 해봤는데요, 나중에 웹체크인할때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진작 이렇게 할 걸 그랬네요.

일단 베트남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먼저 하시면 정보 입력할때도 약간 수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모바일에서는 회원가입을 할 수 없으니 꼭 온라인에서 가입을 먼저 해주세요!

그리고 위와 같은 베트남 에어라인 어플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4성급 항공사인 베트남항공 앱을 실행시키면 뜨는 화면이네요 ㅎㅎ 저가항공 아니고 이렇게 4성급의 국적기를 저가항공보다도 싼 가격에 타려면 위와같은 검색과 조사가 필수라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ㅎㅎ

로그인을 하고나면 나의 정보가 한가운데 뜨고, 마침 주말 할인이 진행중이라는 광고가 대문짝만하게 있네요 ㅎㅎ 참고로 통화단위나 언어는 "더보기" -"설정" 에서 변경하실 수 있답니다.

 

 

제가 예매한 항공권은 매진이 되었기에.... 임시로 다른 날짜로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인천에서 다낭, 11월 5일에서 11월 9일으로 지정을 해볼게요. 

친절하게도 세금과 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알려줍니다. 출국편 비행이 3가지가 있는데 이중에 원하는 편을 선택을 하면 되는데 당연히 가장 위쪽의 가장 싼 항공권이 현재 프로모션 중인 할인된 가격의 항공권입니다. 오전 10시 45분이면 정말 괜찮은 시간대 아닌가요? 새벽도착, 밤 도착이라 애매하게 호텔에서 도착하자마자 잠만 자야하는 상황이 오곤 하는데, 오후1시 도착이면 바로 체크인하고 놀러다녀도 되겠어요!

가장 낮은 가격을 선택을 하면 한번 더, 높은 가격의 선택지를 보여줍니다 ㅋㅋㅋㅋㅋ 이코노미 플렉스라고, 좀 더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표를 보여주네요. 하지만 미련없이 우측의 싼 좌석을 선택해줍니다. 

아래의 귀국 항공편 선택을 누르면 이제 귀국편 스케쥴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똑같은 부분이니 생략하고 우측의 싼 항공권을 역시나 선택해볼게요. 

그리고 결제창으로 넘어갑니다. 탑승 고객의 생년월일과 이름을 입력하시구요 (여권번호는 필요없어요!)

음... 총 가격이 40만원대 초반이 나왔네요. 아무리 특가라지만 가격대가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인당 30만원대의 초반의 가격에 결제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는데요, 휴가기간을 좀 유동적으로 조절하실 수 있으시다면 앞뒤를 조금씩 조절 해보시고 최적의 가격의 항공권을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오늘 장장 3시간을 여기에 투자했거든요...ㅋㅋㅋㅋ..... 30만원대의 저가항공과 맞먹는 가격의 국적기는 이의 결과랍니다. 

 

구매 화면으로 넘어가시면 다른 모바일 결제처럼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등을 이용해서 익숙한 방법으로 결제를 하시면 끝입니다. 

이 후에 바로 전자항공권이 첨부된 메일을 받을 수 있으니, 바로 메일함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저는 메일이 안와서 갸우뚱했는데 스팸 메일함에서 발견했어요ㅋㅋㅋㅋ

 

그럼 다들 성공적으로 베트남 항공 특가를 이용해서 싸게 비행기표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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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지구에서 인간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과일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과일수입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바나나" 이다. 단가도 낮으며, 소비자에게 요구하는 가격도 낮은 바나나...

근데 바나나가 GMO 식품이라고...? 바나나에 방사능이 있다고..?

바나나에 대해 파헤쳐 보기로 한다. 

 

바나나와 GMO식품

 

GMO 하면 옥수수 통조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거듭나 자라고있는 옥수수들. 내가 어릴땐 미국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GMO옥수수를 수출용으로 기르고, 좋은 옥수수들은 자국민들에게 먹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하지만 GMO라고 불리는 유전자 조작 기술은 미국인들도 사실 피해갈 수가 없다. 이미 어마어마한 양의 옥수수나 감자 등이 GMO기술로 자라고 있으며, 세계에 유통되고있다. 

GMO식품에 수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표해왔지만, 사실 바나나도 GMO로 개발된 품종이란것.

난 왜 이제껏 생각해보지 못했을까? 

이미 바나나에 대한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다. 원래 바나나의 품종은 굉장히 다양했고, 더 달고, 맛있었다고. 하지만 무르고 빨리 상하는 성질때문에 수출에 용이한 품종만을 생산하고 나머지는 멸종되었다고. 현재 유통되는 바나나들은 100프로가 캐번디시 바나나라고 불리는 품종이다. 이 전에는 그로미셸 이라는 품종이 생산이 되었는데 이 품종이 파나마병에 감염되어 다 죽어버렸다는 이야기도, 캐번디시종에 밀려 그냥 멸종하게 되었다는 말도 있다. (개인적으로 둘 다 맞을 것 같다) 

이 바나나는 인간이 선택적으로 교배하여 재배하는 과일이다. 수많은 바나나 품종 중에서 일부 혹은 돌연변이들을 교배해 자글자글하던 씨를 없애고, 병충해에도 강한 살아남을 수 있는 캐번디시 바나나를 결과적으로 생산하고있다. 인간에게 유리한 부분들을 교배시켜 인위적으로 탄생시킨 GMO푸드 인 것이다. 바나나 뿐만이 아니다. 배추같은 음식, 그리고 씨없는 수박 등도 인간에게 유리하게 개량해낸 작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GMO 에 대한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나쁜 편이지만, 자연에서 오는 것 만으로는 수많은 인구를 가진 인간들을 충분히 먹여 살릴 수가 없다. 유전자가 조작되어 개량된 식품들이 마냥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우리는 이미 인위적인 작물들 없이는 연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어릴 때 읽은 GMO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의 읽을거리 때문에 가장 대표적인  GMO음식인 캔 옥수수에 거부감을 가졌었는데, 한국에 살면서 옥수수캔을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피자나 샐러드에 들어가는 옥수수 토핑, 콘 치즈, 수많은 옥수수 토핑을 쓰는 요리들...) 전 세계에서 GMO로 생산되는 음식물이 풀리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먹지 않겠어" 라는 생각은 접어두었다. 

 

 

바나나의 방사능

 

그렇다면 바나나가 방사능 식품이라는 말은 무엇일까? 바나나에는 자연적으로 방사능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극소량이기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칼륨에는 자연방사능의 성분이 들어있는데 바나나가 칼륨이 많기때문에 방사능 탐지기에 가끔 적발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자연 방사능의 경우, 인위적으로 인간이 만들어낸 방사능에 비해 훨씬 약해서 같은 양이라고 할지라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고한다. 심지어 아보카도나 다른 소금과 같은 물질에서도 방사능이 나온다고. 

요즘 일본 방사능때문에 도쿄 올림픽 보이콧에 대한 토론도 불이 붙고, 사람들이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에 의한 피폭등등 걱정을 많이 하고있다. 방사능 식품일 수 있는 일본 음식들도 불매를 하고있고. 불매운동을 떠나서, 실제 우리가 우려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일본의 음식들을 먹는다고해서 쉽게 피폭이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방사능" 이라는 것에 우리가 공포에 떨고, 두려움의 대상으로 자리잡아가는 것 같지만 우리는 자연 방사능에 늘 노출되어있으며, 일본에 머무르는 것 보다 병원에서 ct검사, 치과에서 찍는 x ray 검사 등이 방사능의 세기가 훨씬 세다. 

일본의 옆에 자리하는 한국이, 방사능으로부터 두려움에 떨며 온갖 방사능 피폭 괴담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기는 하나, 조심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바나나의 방사능은 전혀 몰랐던 부분이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본 음식은 맛있지만, 방사능의 이유보다는 이제 그냥 먹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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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애플페이가 한국에서도 가능하게된다는 말이 있다.

점점 애플 아이폰과 맥북이 한국 사회에도 점점 녹아드는 과정이 아닐까...

그동안 애플에서 무언가를 구독하거나 결제를 하면 미국달러-> 원화로 결제되었기때문에 흔한 넷플릭스 같은 해외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애플로 구독하면 14500원이 아니라 14730원 등 깨끗하지않은 숫자로 떨어져서 자잘한 동전들을 더 내곤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최근들어 핸드폰 결제도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카카오페이가 연동이 가능하게 된 것.

왜 하필 카카오페이인지 모르겠으나, 카카오페이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나로서는 사람들한테 송금받을때 쌓인 카카오페이 안의 돈을 굳이 쓸 방도가 많이 없었는데 이렇게 소비할 수 있게되니 좋았다. 

그리고 한번 등록해놓으면 아까 말했듯, 미국 달러로 결제되는게 아니라 바로 한화 정찰된 가격 그대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환율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도 않는 점. 이것이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결제할 때도 애플에서 결제하면 2000원 짜리를 2200원에 사야하는 설움이 있다는 것에 대한 해결방법을 포스팅했었는데,    그것은  여기

 

카카오 페이로 카톡 이모티콘 구매하는 법!

카카오페이로 이모티콘을 사고싶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길래 겨우 알아냈다. 필자는 아이폰을 쓰는 유저이다. 오늘 새로나온 귀여운 카카오톡 이모티콘 "멍무이 냥냐해봐!"..

moomeobal.tistory.com

 

 

 

아무튼 그렇다면 카카오페이를 애플아이디에 어떻게 등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설정에 들어가서 내 애플 아이디를 터치한다. 그렇다면 내 아이클라우드 이메일과 "결제 및 배송" 섹션이 있다. 

난 마스터카드를 등록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마스터 카드라고 뜬다. 클릭!

 

 

 

지불 방법에는 왼쪽과 같이 등록되어있으니, 지불방법 추가를 선택한다. 그리고 우측처럼 카카오페이에 체크!

그러면 카카오톡이 열리면서 카카오페이 애플 서비스 등록 페이지가 뜬다.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하면 끝.

요즘 이런 절차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두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결제 정보 등록이 신청되었다고 이런 창이 뜨면 완료!

등록해 둔 마스터카드도 여전히 정보가 남아있으므로 나중에 다시 결제방법에서 선택만 해주면 쉽게 결제방식을 바꿀 수 있다. 카드번호 하나하나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간편 등록 하고 아이폰에서 카카오페이를 활용해보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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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오늘 8월 2일, 한국을 공식적으로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bbc뉴스의 웹사이트에서도 메인에 크게 뜬 이 사태에 대한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bbc.com/news/business-49201707

 

Japan to strike S Korea off trusted export list

South Korea is fiercely opposed to the move, which Japan says is due to national security concerns.

www.bbc.com

 

이 기사로써 외신들이 생각하는 한일간의 무역전쟁에 대한 관점을 읽어보자면, 그리고 호주에 머물면서 이 사태에 대한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중립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그들은 그닥 우리의 분쟁에 대해 관심이 없다. 그러니까 그 뿌리깊은 역사에 대해 잘 모를뿐더러, 기본적으로 스포츠를 관람할 때도 왜 한일전에 그토록 열광하는지, 일제강점기가 가져다준 상처가 어떤식으로 아직 잔재하는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일본이 여러차례 사과를 했는데 왜 한국은 사과로 받아들이지 않는지, 겉으로만 보고 판단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더라도 이해를 하지는 못한다. 

"일본이 사과를 했는데 왜 한국은 무시를 하는거야? 얼마다 더 사과를 더 해야해? 객관적으로 보기에 한국이 과거를 털어버리는게 필요한 것 같아 보인다. 일본은 경제적으로 강대국인데 한국과 일본이 붙는다면 누가 더 손해겠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번 사태에 일본이 정치적으로 치졸하게 구는 것이 우리 입장에서는 분명한 것을 알지만, 뭐.. 일부 사람들 눈에는 피상적인 것만 보고 들여다 볼 이유가 없으니 일본이 갑자기 한국에 수출규제를 하겠다는게 이런 역사적인 갈등과는 전혀 독립적인, 경제적 이유로 태세변환을 한 것으로 보이나보다. 

한국인으로서 듣다보니 답답했으나, 수단 내전처럼 남의 나라에서 전쟁이 나도 우리가 굳이 관심을 가지지 않듯, 3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사고니 내가 나무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기사에서는 한일간의 무역전쟁이 다른 나라에도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는 역사의 한 부분이 될 수 있고, 그에 대한 영향은 앞으로 이어질 것이다.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은 많더라도 세계 어디에서도 엘지 냉장고를 사용하고,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고 삼성 텔레비전으로 뉴스를 시청하는 지구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이 초래한 것에 대한 영향을 받게 될 지도 모른다. 

 

 

 

국내가 아닌 해외의 뉴스도 이런식으로 접하는 것이 세상의 안목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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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위키를 한참 읽다가 (요즘 취미) 앵무새를 길들일 수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되었다. 집에 늑대 한마리를 보유하고 있는 나는.. 고양이는 아직 비록 없지만 앵무새 부터 찾으러 무작정 정글을 찾아 떠나기로 하는데....

치트는 쓰지 않으려고 몇날 며칠을 달려가며... 마을을 발견하면 모닥불에 고기도 구워두고 남의 침대에서 하룻 밤을 보낸 날이 얼마였던가... 마을 주민들이 우물같은 거 앞에서 단체로 점프를 하는 기이한 현상과 내가 임시로 설치한 침대에 아기 마을 주민이 오더니 내 침대에서 방방 뛰질 않나... 쫒아오는 엔더맨들과 크리퍼들을 뒤로 한 채... 

 

이런 늪 같은 곳에 다다른다. 물이 뿌옇고 얕은 곳이었는데 주변 자연환경이 바뀌었음을 감지하게된다.

 

음...? 착각이었나? 

 

환경이 다르긴 하지만 이것이 정글은 아니라고 한다. 그냥 늪인것 같다.

 

수영도 할 수 없는 물에서 허우적 대다가

드디어!!! 정글 발견!!!

 

땟깔부터 다르다고나 할까....

나무들도 높고 바닥에 수풀이 굉장히 많아서 다니기가 까다롭다. 

 

마인크래프트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될 줄이야....

마인크래프트 개발자들은 천재인가... 정글 근처에는 늪도 있고 저렇게 높은 꼭대기에는 눈도 쌓여있다.  만년설인듯...

이 그래픽의 디테일함이라니. 정글은 꽤나 어둡다. 나무들이 높고 잎이 우거져있어서 마치 헝거게임 영화를 연상시키는 배경이랄까 ㅎㅎ

 

아무튼 이제 앵무새를 찾기위한 정글 탐방을 시작할 예정이다. 앵무새를 길들이면 좋은 점이 앵무새는 다른 몹이 내는 소리를 따라하는 카피기능이 있기 때문에 내 주변에 어떤 몬스터가 있는지 파악하기 쉽다. 

번식도 시킬 수 없다는 귀한 동물 앵무새 ㅠㅠㅠㅠㅠ

종류별로 다 찾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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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추천하는 글은 아니지만, 시작해보자면, 네이버 웹툰 전성기 시절(?)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이하 남엘만)을 연재했던 미티작가. 남엘만으로 미티는 천재아니냐, 스토리 신박하다 등으로 뜨게되었다. 뭐 실제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급식시절 내 주변인들의 반응은 그러했고 웹툰에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보였으므로 아무튼 즐겨보는 웹툰중 하나였다. 

웹툰을 좋아하는 나는 여느 때 처럼 웹툰을 보려고 웹툰을 켰는데 미티작가의 컴백이 눈에 띄었다. 

 

 

"맘마미아..." 뭐... 별로 궁금하지는 않지만 모바일 네이버 웹툰 일요일 코너에서 조회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과거의 미티작가와 역전 야매요리의 정다정작가의 갈등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나는 과거 2012년에 있었다던 정다정작가와 미티작가의 갈등에대해서 알지 못했다. 몇년 후에나 알게되었는데, 그 사건을 알고 나서야 왜 정다정작가의 역전 야매요리가 정말 인기가 많았음에도 작가님이 차기작으로 돌아오지 않는지의 의문이 풀렸다. 

네이버에서 네이버 웹툰작가들의 릴레이 웹툰 같은 것을 기획한 적이 있었고 그게 네이버 앱피소드 인지 뭔지 였다. 그리고 정다정작가와 미티작가가 함께하는 부분이 있었나본데 문제의 장면은 이것이다.

 

 

미티작가는 이 컷을 그리고 나서 정다정 작가에게 원고를 보내며 (채색까지 완료된) 오줌을 지리는 장면이 있으니 확인을 해달라고 했고 바빴던 정다정 작가는 그것을 그저 오줌을 지리는 장면으로 인식하고 확인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티는 이 원고를 업로드를 하게 되고...

문제는 업로드 뒤 네티즌들의 반응에서 크게 번졌다. 

저 오줌의 정체에 대한 것이었는데, 미티가 정다정 작가의 캐릭터를 의도적으로 성적으로 조롱한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액체의 색깔이 노란색이 아니라 흰색인 점 등)

그 이후 미티작가는 논란이 일자 이 장면을 수정한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 해명을 하게된다. 

"방금 네이버에서 연락 받고 문제가 된 해당 컷 수정하여 보냅니다. 업로드 하기 이전에 정다정 작가에게 사전에 확인하고 올린 작품이며 해당 컷은 웃긴짤방에서 첨부한 이미지를 패러디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본의 아니게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이것이 그가 네이버 블로그에 해명한 글. 

이에 정다정 작가도 동의를 한다

안녕하세요, 정다정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오늘자 릴레이웹툰 장면을 미리 봤었는데요, 캐릭터가 깜짝 놀라 무서워서 오줌을 지리는 장면인 줄 알고 허락했는데, 표현상 독자분들께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종료되지 않았다. 경솔한 미티작가의 언행

액땜하려나 보다. 나쁜 일 겪었으니 좋은 일 오겠지.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이러나..

무슨생각으로 이런 글을 썼는지는 정말 의문이다. 

 

이에 충격을 받은 정다정작가는 페이스북에다 이렇게 미티를 저격하게된다.

 

이 사건에서 미티는 가해자이며 정다정작가는 성적 조롱의 피해자로 정의된다. 미티가 그렸던 컷이 의도는 어찌됐든, 정다정 본인의 캐릭터였고 그것을 네티즌으로 하여금 오해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정다정 작가는 미티가 의도한것이 아닌 점, 그리고 본인이 사전 확인을 했던 것을 감안하며 참으려고 한 것 같으나 미티 작가의 저러한 태도에 입장을 밝히고 정신과 치료를 시작하기에 이른다. 

 

아무튼 그 이후 정다정작가가 많이 회복했다고 근황을 알렸으나 현재까지 웹툰으로 복귀를 하고있지는 않은 상황. 

반면 미티는 "또" 신작을 냈는데... 

네.. 안 봐요... 남들은 보던지 말던지 

이것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차이인 것 같다. 미티가 여러차례 사과를 했으나, 어쨌든 본인의 죄책감만 덜면 될 뿐. 반면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큰 상처가 매년, 어느 순간, 죽을 때 까지 상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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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중요한 것을 바꾸기로했다. 인스타그램 좋아요 사라짐.....

 

"내 사진에 몇명이나 하트를 눌렀는지 볼 수 없게 한다"

 

 

이번에 호주와 일본에 새로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가 된 내용은 바로 이것이다. 현재 시험삼아 몇몇 나라에만 적용이 되어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그리고 일본, 브라질, 아일랜드가 그 중 하나이다. 

 

인스타그램은 사람들 사이에서 다른 이에게 내 인생을 평가받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기도 하고 좋아요 갯수에 따라 압박을 주기도 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는 이들이 늘고있다. 

 

 

이를 인지한 인스타그램측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좋아요의 갯수를 숨긴다고 하지만, 누가 좋아요를 눌렀는지는 계속해서 볼 수 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그 외 몇명" 에서 몇명인지 알려주는 숫자만 사라지는 것이다. "그 외" 를 누르면 좋아요를 한 사람 목록을 여전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좋아요 기능은 이용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줄 때도 있기에 인스타그램은 소셜 미디어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젊은 사람들의 자존감을 고려하여 이를 적용시켜나갈 것으로 보인다. 

호주와 뉴질랜드 페이스북 정책 디렉터는 이로 인해 사람들이 좋아요 갯수, 얼마나 많은 좋아요를 받을 것인지의 압박에서 벗어나 좀 더 게시물의 스토리 자체에 집중을 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새로운 시스템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전체 인스타그램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좋아요의 갯수로 성공과 임금이 결정되는 비지니스 인스타그램 계정의 경우, 누가 좋아요를 했는지도 알 수가 없다. 비즈니스계정으로 되어있다면 "누구 님이 좋아합니다" 와 같은 언급 자체를 볼 수가 없는 것이다.

팔로워 늘리기, 좋아요 늘리기 등에 안달난 비지니스 계정 상대로 장사하는 업체들은 이제 없어질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좋아요 건당 50원 받는 이런 상술이 판치는 세상을 생각하니 이런 소식들이 반갑기도 하다. 

 

 

 

현재 호주에서 사는 나에게는 이미 이 정책이 적용되어있어서 좋아요의 갯수를 볼 수 없다. 하지만 클릭해서 굳이 센다면 내가 수동으로 카운트를 할 수 있긴 하고 광고글이나 비지니스 계정으로 되어있는 유명인들의 게시물의 경우에도 내가 좋아요를 할 수는 있으나 내가 그 사람들의 리스트를 볼 수는 없다. 인스타그램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나에게는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이 된다. 좋아요의 갯수를 볼 수 없다는 것이 다인데 이것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면 엄청난 아이디어 아닐까 싶다. 

 

출처: 원본은 bbc 뉴스 기사로, https://www.bbc.com/news/world-49026935

 

Instagram hides likes count 'to remove pressure'

The number of likes is a measure of how well content is doing on the social media platform.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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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에서는 소에서 나온 우유가 아닌, 낙타 우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바로 건강상의 이유 때문!

낙타 우유는 소 우유보다 영양분이 더 풍부하다고 알려져있다. 구체적으로 비타민 c, 비타민 b, 철분, 칼슘 마그네슘, 포타슘이 더 풍부하다. 

그리고 2016년 호주정부의 시장평가에서 낙타우유가 음식등의 알러지를 완화해주고 인슐린 의존도를 낮추어주며 당뇨와 소화장애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받았다. 

이런 점에서 낙타우유를 슈퍼푸드라 칭하며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이다. 

낙타 우유를 생산하는 농장주들은 낙타들을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며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다고 한다. 태국 등으로의 수출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들은 낙타우유를 이용한 스킨케어제품, 치즈, 초콜릿 등으로 상품을 늘려갈 것이라고 한다. 

중동에서 일어난 메르스 바이러스를 걱정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지만 호주 낙타들은 그런 질병에서 프리하다는 것. 메르스 바이러스는 낙타와 접촉을 하거나 가공되지않은 생 우유를 마심으로써 인간에게도 감염이 될 수 있고 사망에 까지 이르게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그러나 낙타우유는 소 우유보다 12배정도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게다가 워홀러인 나도 마트에서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내가 관심을 안가져서 모르는 것 일 수도 있다. 잘 모르겠다. 

낙타우유의 생김새는 소 우유 평범한 우유랑 아주 비슷하다고 한다. 게다가 맛도 비슷하다고 한다. 하지만 소 우유보다 낙타 우유가 살짝 더 짭쪼름하다고 하는데 궁금해서 한 번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긴다.ㅋㅋㅋㅋㅋ

아... 찾아보니 호주의 낙타우유는 좀 보편적인 편 인 듯도 하고... IGA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글도 보니 분명 내가 못보고 지나쳤을것 같다. 다음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이 기사를 보고 낙타 우유에 대한 정보를 요약하고 내 생각을 정리해보았는데

https://www.bbc.com/news/business-48935371

 

Would you drink camel milk?

Australia's growing number of camel farmers say that global demand for camel milk is rising fast.

www.bbc.com

이 기사에서 알게된 새로운 단어도 정리하며 지식을 2배로 늘려보려고 한다.ㅎㅎ

 

close-knit 친밀하게 조직된, 긴밀히 맺어진, 굳게 단결된.

 -a close-knit community, be close-knit 등으로 형용사처럼 사용하면 된다. 

alleviate 완화하다. (ease와 비슷하다)

paramount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prolific 다작하는 (많이 생산하는- 동식물에게 사용가능), 영양가가 풍부한

vast interior 광대한 내륙 

 -interior 를 내부, 내륙, 국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feral population 야생종 집단 (feral  이 야생의 뜻을 가지고있다.)

fatal 치명적인

pasteurize (우유를) 저온살균하다 

-우유 중에 파스퇴르 우유를 생각하면 된다. 

 

 

영자신문을 공부하며 느끼는 것은 아카데믹 영어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fatal 같은 단어가 정말 자주 쓰인다.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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