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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news/world-middle-east-51028954

 

US airbases in Iraq hit by ballistic missiles

Troops have been on alert after the US killed top Iranian commander Qasem Soleimani on Friday.

www.bbc.com

위는 현재시각 기준 가장 최근에 BBC 탑 스토리에 크게 올라온 뉴스기사이다. 

이란이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측은, 미국이 솔레이마니를 살해한것에 대한 복수라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미국과 이란의 무력전쟁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자 금융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현재 환율도 계속 올라가고있다. 

이는 현재시각 기준 1178.20원 까지 오른 미국달러.

 

중동에서 벌어지고있는 전쟁이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https://moomeobal.tistory.com/100

 

[꼭 알아야 하는 상식]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한국의 경제"에 주는 치명타

미국의 공습으로 인해 이란의 실세 솔레이마니가 이라크에서 살해당하였다. 이란은 이로인해 복수를 예고하였고, 중동의 긴장감이 극도로 팽팽한 상태이다. 저 멀리서 일어나는 전쟁으로, 한국에서 가만히 티비보..

moomeobal.tistory.com

이 게시물에 정리해두었다. 미국 이란 전쟁이 우리나라를 더욱 힘들게 할 것이다. 

 

이란의 선제공격으로 인해서 미국이 피해를 입었고, 미국은 이란의 52개 도시를 격파할것이라고 예고한 바가 있다. 

이제 세계의 이목이 이들에게 쏠려 어떻게 전개가 될지 긴장 속에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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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습으로 인해 이란의 실세 솔레이마니가 이라크에서 살해당하였다. 

이란은 이로인해 복수를 예고하였고, 중동의 긴장감이 극도로 팽팽한 상태이다. 

저 멀리서 일어나는 전쟁으로, 한국에서 가만히 티비보면서 치킨이나 뜯고있자면 남의 얘기거니... 라는 느낌이 들겠지만, 얼마 후엔 치킨 값이 더 올라서 치킨을 포기하고 그냥 떡볶이나 먹는 신세가 되어 있을 수도 있다. 

 

어떻게 지구 반대편의 전쟁이 한국의 땅에 살고있는 개미들에게 재앙을 내릴 수 있는가? 

정리해보도록 하자.

지난달, 미군 기지가 로켓포 공격을 받아 미국인 한 명이 사망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은 이란을 그 배후자로 지목하며 군사시설을 전투기로 폭격을 한다. 

이로 인해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고, 미 대사관도 습격을 당한다. 

미국 대사관이 습격을 당하자 트럼프가 입장을 밝힌다. "이란이 미국인을 죽였고,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이다."

미국은 3일 밤에, 드론으로 폭격을 해서 이란의 실세 솔레이마니를 사살한다. 

이란은 이에 5일, 핵협정의 탈퇴선언을 하며 군사적 보복을 예고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자산이나 미국인에게 어떠한 피해가 있을 시, 이란의 주요 도시를 공격하겠다고 했다. 

이란 내 주요 52개 지역은 문화적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서 이에 대해 "전쟁범죄" 라며 반발을 하고있다.

그리고 이란은 미국이 이란의 도시를 공격할 경우,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재선을 앞둔 트럼프는 자신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할 것이고, 이로 인해 악화되는 중동사태는 유가 폭등을 초래하고있다. 원/미국달러의 환율도 상승되기 시작했으며 주식이 큰 타격을 입고있다. 이는 경제 악순환의 또 다른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경제는 좋다고 할 수 없으나, 기름값의 폭등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는 분야의 사람들이 수익을 잃고 실직을 하게 되면 가정 하나하나가 무너지게 되고, 한국의 경제는 더더욱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치킨 하나에도 벌벌 떨게되는 가난한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이다. 한국은 석유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고, 미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트럼프가 재선을 노리고 양아치짓을 하더라도 그저 이리저리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 이토록 경제가 힘들 때 태어나 살고있는 젊은 층들은 그 자체가 죄인마냥 짐을 짊어지고 사는 것이다. 어느 때보다 기술이 발전해, 깨끗한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며 볼 일을 보는 시대지만, 한국의 경제는 어렵기 짝이 없어 마음에는 무거운 돌을 들여 앉혀놓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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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은 미국의 남부의 주들과 북부의 주들이 서로 대치했던, 많은 군인들과 시민들이 죽어난 전쟁이다. 미국의 역사에서 중요한 한 획이라고 할 수 있는 남북전쟁을 훑고나면 아직도 그들에게 잔재하는 사상들이나 사고방식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미국은 땅이 굉장히 크기도 하고, 각각의 주들이 모여서 미국이라는 하나의 나라를 이루고있는데, 크게 동부, 서부 그리고 남부로 나뉜다고 본다. 동부 서부 남부의 자연환경이나 기후 또한 다르지만, 지역에 따른 성향 또한 많이 다르다. 이 전쟁은 대표적으로 그 성향을 극단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미국 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그 유명한 Civil War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남북전쟁에서의 북부지역은 주로 동부를 의미하는데, 수도가 위치하고있어 많은 것이 집중되어있는 곳이 동부지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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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북부는, 지금도 그렇듯 경제의 성장이 빠르고 산업화가 이루어지며 경제가 발전하고있었다. 반면 남부는 농업과, 많은 가정에서 자급자족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즉, 북부지역은 도시화로 인해 그 당시에 존재하던 노예의 필요성이 점점 줄고 있었으며, 남부에서는 여전히 인간의 노동력에 의존하는 농업으로 먹고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큰 농장에서는 노예를 대거 부리며 1차산업에 종사했고, 한 가정에서도 노예를 소유하고 있으면 부유한 가정으로 여겨졌다. 백인 사회의 중요한 자산 중 하나가 바로 노예였다. 

이러한 지역적 차이는 "노예제도 폐지" 라는 사항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다른 반응을 가져왔다. 

북부에서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나왔는데, 여기에는 두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보고있다. 첫째, 인간의 인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며 노예제도가 비인간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었고, 다른 강대국들이 노예제를 폐지하며 미국도 그 흐름에 눈치를 보기 시작한 것이다. 둘째, 인간권리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북부에서 산업화가 진행되며 노동이 많이 필요해지자, 남부에 집중되어 있는 노예들을 해방하여 노동력을 순환시키자는 취지였다고도 한다. 

이러한 북부의 입장에, 노예제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 남부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반대했고, 남북이 이 사안에 대립하는 상황에서 미국은 아슬아슬하게 이를 중재하며 버텼다.

그러다가 대통령 선거에서 노예폐지를 옹호하는 입장의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고, 이에 남부는 질겁하며 링컨이 취임하기도 전에  7개의 주들이 미연방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남부 연합" 을 결성하게된다. 그리고 그들의 대통령으로 제퍼슨 데이비스를 올려놓는다. 미연방정부는 다시 돌아오라고 남부 연합을 위협하고, 그렇게 남과 북이 대치를 하다가 남부에서 먼저 공격을 시작해 남북전쟁이 시작된다. 

 

남부 연합은 "아메리카 연합국" 이라고도 하고 이 후 4개의 주가 더 추가되면서 국기가 이렇게 바뀐다. 이 국기들을 현재 사용하는 것은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암시할 수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므로 조심스러워야 한다. 아무것도 모른채 사용해서 오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자. 

 

이 전쟁의 과정은 다른 전쟁들처럼 많은 과정이 있었는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처음에는 남쪽이 우세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북쪽이 승리하게된다. 

결과적으로 북부가 이 내전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남부 연맹과 노예제도는 사실상 끝이났다고 할 수 있다. 이 전쟁으로 인해 군인, 민간인 할 것 없이 엄청난 인명 피해가 있었으나, 이후 정부의 재건 노력으로 미국의 연방정부의 힘은 더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미국이 열강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노예들의 인권 문제는 사실상 여기서 끝이 나지 않지만, 노예제도는 폐지가 되었다. 

 

 

 경제가 중심인 동부는 뉴욕 워싱턴 등을 중심으로 수많은 부자들과 사업가들을 탄생시키고, 남부에서는 아직도 인종차별이 심각하다. 텍사스의 총기사건이 발생한지 한달도 지나지 않았고 범행을 저지른 사람은 백인 우월주의의 20대 청년이었다. 19세기 중반에 일어났던 이 내전은 200년 채 되지않았다. 아직도 지역적 특색으로 인한 사람들의 인식차이는 여전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과 미국인을 이해하는데 남북전쟁에 관한 배경지식은 사상이나 사고방식이 다를 수 있는 그들을 상대하는데 큰 바탕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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