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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고나서 또 생각나는 맛은 오랜만이다.

내가 입맛이 그닥 까다롭진 않지만 잘 물려해서 바닐라크림프라푸치노나 녹차프라푸치노 같은 것들 조금 땡기다가도 한번 먹으면 올해는 이제 더이상 안먹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민트초콜릿 칩 블렌디드는 궁금해서 나도 모르게 시켜봤다가 (솔직히 먹다가 또 다른 거 시킬 걸 후회하겠지.. 라고 생각함)

위에 올라간 통 초코칩도 너무 맛있고 휘핑도 맛있고 음료도 민트가 엄청 세지도 않으면서 초코의 달달함도 있고 그래서 먹고나서 다음날 또 생각났다.

이 영롱한 색깔... 파란색이 식욕감퇴색깔이라고 하지만 너무 먹음직 스럽기만 함 ㅋㅋㅋㅋ

아 저 휘핑크림에 통 자바칩... 

리유저블 컵 사용으로 300원 할인까지 받아서 사먹은 민트초코 프라푸치노~~ 지금 당장 달려나가서 사올까 고민된다. 플라스틱 컵 안쓰니 집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 안해도 돼서 좋다. 할인도 받고 많이들 텀블러 사용 하셨으면 좋겠네. 

빨대는 종이 빨대를 챙겨주셨으나 집에 플라스틱 빨대 남은 것이 있어서.... 플라스틱 빨대 거북이들을 위해 안쓰고싶지만 이미 집에 있는 것들 안쓰다보니 아직도 남아서 ㅠ 그대로 버리는 것도 그냥 버리는 거라 쓰고 버리기로 했다. 

아무튼 투명 텀블러에 담으니 더 예쁘고 맛있는 것 같아서 사진도 찍고 블로그에도 남김. 한시간 있다가 주문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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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감사하게도 비행기를 탈 일이 있었다. 아시아나는 처음 탑승!

원래같았으면 중국항공사를 이용하고 돈을 아꼈겠지만, 이번에 코로나의 여파로 국적기의 비용도 많이 내려간 편이라 아시아나를 이용해보기로 했다. 

(어디는 내려가고 어디는 가격이 더 솟았다, 기준은 모름...)

게다가 코로나때문에 옆에 앉는 승객이 없었음 

내가 탄 비행기는 3-3-3구조라 승객 1명당 좌석 3개를 썼다

비즈니스석 부럽지 않은 코로나시대의 비행기 ^^;

10시간 정도 되는 비행을 편안하게 누워서 편안하게왔다. 

비빔밥을 드실 건지 파스타를 드실건지 여쭈어 보신 듯 하다. 비빔밥이 딱히 끌리지가 않고 덜 부담스러운 게 먹고싶어 파스타를 골랐다. 

하지만 아시아나의 시그니처인 비빔밥을 먹을 걸 그랬나.... 그냥 평범했다. 

비행기에 타면 식욕이 감퇴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조금씩 맛만 보고 남겼음

 

두번째 식사 (아침식사였음)

매운 닭갈비를 드실건지 스크램블 에그를 드실건지 여쭈어보신다. 

당연히 아침엔 스크램블 에그

하지만 매운 닭갈비를 먹을 걸 그랬나 (두 번쨰 후회)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이라, 아침메뉴로 굳이 매운 닭갈비를 준비를 하셨던 것은 우리의 민족성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 싶다 ㅋㅋㅋㅋ

느끼했다. 오렌지 주스를 벌컥벌컥

그리고 저 블루베리 요거트 맛있어보여서 입가심하려고 딱 먹었는데

음... 한 입 먹고 안 먹었다. 특유의 요거트 향이... 좀 역하게 났다. 

과일을 싹싹 비우고, 이제 착륙준비.

너무 오랜만에 비행이라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렇게 누워서 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ㅠㅠ 

이제 팬대믹도 끝나면 다시 비행기들 꽉꽉 들어차겠지...

돈을 많이 벌어서 비즈니스를 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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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으로 내가 폰까지 바꾸게 될 줄이야. 

나는 엘지빠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엘지 폰만 써왔다. 엘지가 솔직히 제일 폰 중에 좋은 것 같고...

아이폰 그거 뒤로가기 불편하던데 대체 어떻게들 쓰는지... 나는 ios는 절대 안 쓰고 안드로이드만 평생 쓸 것이다. 비록 아이패드가 하나 있긴 하지만 공부용으로만 쓰고있어서 pdf파일 볼 때만 씀 ㅋㅋㅋ

 

최근 박살난 내 엘지폰... 솔직히 4년은 쓴 것 같은데 바꿀 생각도 없어서 아무 문제 없었는데 한번 아스팔트에 떨어뜨리니 화면이 맛이 갔다. 파편 떨어질까봐 스카치테이프로 잘 붙여서 쓰고는 있었는데 화면이 오락가락하고 무지개 같은게 자꾸 보이고 상단바가 안보이는 경지에 이르러서... 취업할때까지 돈도 없고 그래서 당근에서 폰을 바꿔보기로 결심했다.

서치를 좀 해보니 꽤 선택지가 많았는데 삼성 s10으로 처음으로 삼성폰을 써보는 듯 하다.

삼성페이가 이렇게 좋은줄 몰랐는데... 30만원에 새 폰 같은 중고기기를 받아서 유심만 교환하니 정말 잘 된다!!!

삼성페이 최고임... 폰이 꺼져도 버스 지하철을 탈 수 있다니 너무 감동이다

박살난 내 엘지폰에게 이제 작별을 고한다.... 안녕...

당근마켓은 정말 편리하니 당근마켓으로 폰 사는 거 돈 아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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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프라푸치노 중에서 싼 가격이기도 하고

신선한 우유에 바닐라 시럽이 들어갔다고 해서 드라이브 쓰루로 주문해보았다. 

이건... 밀크쉐이크 맛? 근데 맥날에서 파는 밀크쉐이크보다는 덜달고 차갑다고 해야하나 

덜 물리는 밀크쉐이크 맛이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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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근처 롯데몰에 다녀왔다. 

연휴 마지막 날이었는데 사람이 북적북적...

굶주린 배를 달래러 음식점 있는 곳을 찾아다녔는데

사람들로 바글바글... 딘타이펑이 먹고싶었는데 대기 줄 서있고... ㅠㅠ

그래서 코코이찌방야 카레전문점으로 들어왔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주시고 앞에도 읽을거리 이런것들이 있었는데

코코 이찌방야가 기네스북에 오른 카레전문점이라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카레체인점이라고 한다.

하지만 난 처음 와봤는걸...

아무튼 카레보나라 라는 크림카레+눈처럼 쌓인 갈린 치즈 있는 메뉴를 시켰는데 (기본에 치즈가 뿌려져서 나오는데 더 추가할 수도 있나봄)

너무 맛있어서 순삭하고 밥풀 한 톨도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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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쩍 눈에 띄던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다이어트 한답시고 여기저기 검색했더니 알고리즘이 무섭게 라라스윗을 눈에 들이밀었다. 

인스타그램을 봐도.. 구글을 돌아다녀도... 라라스윗이 자꾸 눈에 밟혀서 결국 내가 졌다 치고, 녹차 덕후인 나는 그린티 녹차맛을 시켜보았다. 

 

lalasweet.kr

 

건강한 달콤함,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칼로리는 가볍게, 성분은 착하게. 건강한 달콤함,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lalasweet.kr

다 먹어도 260칼로리라는것을 내세우는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패키지도 너무 예쁘고 사고싶게 생겼다.

쿠팡에도 있고 마켓컬리에서도 살 수 있다. 나는 쿠팡에서 주문해보았다.

 

좀 맹맹한 맛을 예상하면서 먹어서 그런지 실망스럽지 않았다. 

녹차마루나 베라의 그린티 나뚜루나 하겐다즈의 그린티는 당연히 못따라가지만 먹을만 한 맛!

당류 섭취를 피하면서 달달한 걸 찾는 사람에게 적당한 제품이다.

 

라라스윗은 유화제가 들어있지 않다. 그래서 더 건강한 대신 아이스크림이 우리가 예상하는 것 만큼 부드럽지는 않다. 냉동실에서 꺼낸 직후는 좀 딱딱하다. 그래서 5-10분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먹으면 된다고 적혀있다. 

어떤 느낌인지 보여주기 위해서 조금 녹았을 때 벅벅 긁어서 그릇에 담아놓고 찍어봤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질감처럼 거칠다. 조금 녹은 상태에서 저렇게 퍼지고 딱딱할땐 숟가락이 거의 안 들어감;;

대패 갈듯이 저렇게 그나마 퍼진다. ㅋㅋㅋㅋ

맛은 쌉쌀하고 확실히 덜 달다. 

근데 덜 달다고 해서 한번에 많이 먹을 수 있거나 덜 물린다는 말은 아니다. 

다른 아이스크림보다는 덜 단데, 다른 느낌으로 단맛이 입에 퍼져서..

원래 단 것을 많이 먹지 못하는 나는 한 번에 저 정도가 딱 적당하더라.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이어트할 때 확실이 도움이 될 것 같긴 하다. 

 

가격대비 본인 생각하기에 괜찮다면 추천하고싶다 :)

하지만 맛에 까다로운 편이라면 비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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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냉동 바게트를 샀다. 

www.coupang.com/vp/products/1786098723?itemId=3041199627&vendorItemId=71029257315&pickType=COU_PICK&q=바게트&itemsCount=36&searchId=54a89c13f18a43dfbd92074d2d6a2efe&rank=0&isAddedCart=

 

곰곰 후렌치 바게트 빵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커다란 바게트가 3개에 7450원.

이걸 6봉지로 소분해서 어슷썰기를 한 바게트 조각들을 나눠담아두었다.

그리고 먹고싶을때 냉동실에서 꺼낸다음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한숟가락씩 올리고 피자치즈도 한숟가락씩 올린 후

에어프라이어 190도에서 8분을 돌렸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 너무 맛있고 술안주로도 저녁으로도 너무 좋다. 밥도 간식도 다 됨.

파슬리도 살살 뿌리면 비주얼도 완벽해짐

꼭 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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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차를 얻어타고 다녀온 성북동 면옥집.

냉면 맛집을 안다고 거기 꼭 가봐야한다고 해서 냉면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가보기로 했다. 가깝다고 했으나 차를 타고 언덕을 한참 올라가는 느낌이었다. 북악 스카이웨이 가는 길 비스무리했다....

좋~은 동네 한 가운데 위치한 듯 한 이 성북동 면옥집은 이 곳을 어떻게 알고 다들 찾아오는지.. 사람들이 줄서있었고, 발렛파킹도 해줌.

 

비주얼 좋은 오색만두부터 보시고...

메뉴를 봤다. 왕갈비찜....맛있어보이는데 사달라고 하면 오바인것같아서 그냥 냉면 먹음.ㅋㅋㅋㅋㅋㅋㅋ

비빔냉면을 시켰다. 

크,............놋그륵에 나오는 먹음직한 비빔냉면

시원하고 맛있었다. 

가까이서 보기

이 깔좋은 면을 보라....

 

냉면 비빔면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게 뚝딱해버림.....

갈비찜 먹으로 또 가고싶은데 차가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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