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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시물에서 포에니 전쟁에 대해서 다루었다.

요약하자면, 로마와 카르타고가 전쟁을 치러서 로마가 승리하고 카르타고는 큰 빚을 지게 되고, 전쟁을 허락 없이 일으킬 수 없는 조약을 맺게 되었다.

하지만, 카르타고는 여전히 로마에게 눈엣가시같은 존재였고, 없애버릴 구실만 계속 찾고있었다. 

그 구실은 머지않아 나타났는데, '누미디아' 라는 나라가 툭하면 카르타고를 못살게 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거기에 대응했다가 로마에게 책잡혀버린것이었다. 

이를 계기로 카르타고는 로마와의 전쟁에서 불타 사라졌다. 로마는 카르타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마케도니아, 시리아, 프톨레마이오스 왕국)도 쏙쏙 흡수를 했다. 

이 후

로마는 영토와 재물을 얻었으나, 로마인들은 사치에 빠졌다. 나라는 부패해지고 농민들은 더 가난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호민관 티베리우스와 가이우스 형제가 개혁을 추진했으나 귀족들에의해 살해되는 일도 생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집권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이 세 명은 같이 로마를 나누어 관리하기로 했는데 이를 '제 1차 삼두정치' 라고 부른다. 크라수스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 폼페이우스는 카이사르만 처리하면 본인이 1인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카이사르가 로마로 돌아오면 살해하려고 시도하지만 갈리아에 머물던 카이사르는 이를 눈치채고 군대를 이끌고 로마로 돌아온다. 폼페이우스는 겁에 질려 도망갔다가 이집트에서 죽고, 카이사르가 최고 권위자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종신 독재관에 오른 카이사르는 평민을 위한 개혁을 시도했고 (일자리 창출, 토지와 식량 분배, 지나친 사치 금지, 더 많은 식민지 확보 등) 평민들의 찬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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