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 포스팅 할 것은 호주생활 꿀팁 정보이다. 바로 요거트!!
고등학교때 세계지리를 공부하며 열심히 호주와 뉴질랜드의 낙농업이 발달했다는 것을 배웠다. 확실히, 유제품의 차원이 다르다. 고디바 알바 후기에 쓰는 것을 깜빡 했지만 고디바에서는 서울우유? 이런거 안쓰고 호주산 full cream milk 를 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괜찮은 브랜드인 paul 꺼를 쓰는데 처음에 고디바에서 알바할 때 우유 한번 먹어보고 깜짝 놀라서 쓰러질 뻔 했다. 우유가 맛이 이렇게 고소하고 우유 자체의 맛이 고급스러울 수 있다니... 이러면서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고디바 알바 얘기는 이미 포스팅 했으니 호주 유제품에 집중해보자.

​우유도 우유지만 요거트 제품도 이렇게나 많이 나온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 들이 있고 신박한 맛들이 있다. 

여러가지를 먹어본 사람으로서 몇가지를 추천하려고 한다.


1. chobani greek yogurt

코코넛 요거트인데 그릭요거트이다. 코코넛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먹어볼 만 한 맛이다. 이건 알갱이나 이런 것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요거트 전체에 코코넛맛이 뒤섞여있다. 코코넛 좋아한다면 참 좋아할 맛.

2. Ultimate 요거트

이 브랜드는 콜스나 울월스에서 할인도 자주 하기 때문에 꼭 먹어봐야한다. 세일할 떄 몇개 쟁여두면 좋은 것. 이 블랙 체리 맛이 정말 맛있었다. 우리나라 브랜드와 다르게 큼직큼직하고 체리 알갱이도 듬뿍 들어가있으니 먹어볼 만 하다. 참고로 아주 다양한 맛들이 있는데 ultimate요거트 중에 오렌지 초콜렛 맛이 또 장관이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오렌지맛과 초코들이 섞여있는데 그 두개가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다. 꼭 추천하는 맛이다. 


3. Chobani flip

이건 한국의 비요뜨 같은 요거트다. 호주에도 이런 것이 많았는데 한국에는 비요뜨 종류 3가지정도만 봤다면 여기는 뭐 블루베리 초콜렛, 헤이즐넛 카라멜 별의 별 맛이 다 있다. 분명 취향에 맞을 것 같은 맛 하나 쯤은 있을 것이다. 그 중에 나는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를 꼽았는데 요거트부분도 맛있고 초콜렛 알갱이 같은 것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다. 넉넉하게 들어있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이것도 자주 세일 하는데 세일 할 때 한번에 여러개 사놓으면 좋다. 그냥 하나 아침식사로 먹으면 됨.

4. Gippsland

이건 진짜 강추하는 브랜드... 내가 먹어본 것은 바나나 카라멜 트위스트 요거트 맛이었다. 화려한 이름이긴한데 (그리고 하나에 2.5? 3.5?정도로 싸진 않음. 그래서 세일할떄 사야함 이것도ㅠㅠㅠ) 이거 먹어보면 그냥... 굳이 카페에 가서 요거트 드링킹음료나 요거트 스무디, 프로즌 요거트 이런거 사서 먹을 필요 없다. 그냥 마트에서 사먹는 게 이렇게 완벽한 맛인데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맛은 안먹어봤는데 모든 맛을 먹어볼 의향이 있을 정도로 이 브랜드 꺼는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이 바나나 카라멜 맛이 유독 맛있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진짜 맛있어서 대용량 하나 조만간 살 것 같다. 

​비싼 값 한다. 안에 숟가락도 들어있다. 

5. Yopro

사실 이건 안먹어봤는데 쉐프이신 룸메언니가 좋아하는 브랜드다. 쉐프가 좋아하는 요거트 브랜드라니 아주 신뢰가 가니까 추천목록에 올렸다. 진짜 언니가 먹는 브랜드들은 다 맛있는데(아이스크림, 과일, 양념 브랜드들 까지도) 그러니 맛은 보장된 셈.. 가장 기본, 건강함을 추구한다면 이 브랜드를 추천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