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 블로거

골든베이 호텔의 조식뷔페와 애프터눈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바 있습니다. 

2주정도 지난 시점이지만 해산물 뷔페에 대해서 또 다른 골든베이에 대한 포스팅을 하나 해볼까 합니다.

수영장만큼 만족스러웠던 부분이 해산물 뷔페인데요, 골든베이에 숙박하는 숙박객이라면 한국의 애슐리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고오급 해산물뷔페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안가는 사람... 바보... (시타딘 블루 코브 호텔에 머무는 사람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우선 가격!!

숙박객들은 199000동, 비숙박객은 299000동으로 해산물뷔페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만원이 약간 안되는 돈이죠?  이 비용으로 얼마나 괜찮은 퀄리티의 해산물 뷔페를 먹을 수 있었을까요?

우선 해산물뷔페를 하는 요일을 확인을 하셔야하는데, 이 부분은 저도 깜빡하고 체크를 안해서... 

하지만 호텔 엘리베이터에/ 호텔 내의 책자에 정보가 큼지막하게 있답니다!

위치는 3층, 조식을 먹는 공간과 같은 곳을 사용하구요, 팁이 있다면 6시가 오픈시간인데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한적하고 음식들도 꽉 차있고 리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좋더라구요.

입구에서 계산을 하고 나면 아래의 스티커를 옷에다가 붙여줍니다. 

그리고 자리에 안내를 받는데, 인당 무료음료쿠폰도 1장씩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료코너에서 음료쿠폰으로 각종 탄산음료, 물, 커피, 맥주, 흑맥주 이렇게 고를 수 있었답니다. 

그럼 아래에 제가 찍어온 사진을 보실까요

샐러드부터, 해산물은 기본, 각종 튀김음식에 과일도 있구요, 반세오와 스프링롤 베트남 전통요리뿐만 아니라 똠양꿍 스시 등 다양한 요리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의 첫 접시를 기념으로 찍어보았습니다 ^^ 훈제연어는 조식에도 나오지만 해산물 뷔페의 사시미가 훨씬 신선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침이 또 넘어가네요...^^;

저도 인터넷을 찾아보니 해산물뷔페에 대한 사진은 별로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하트 한번씩 눌러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골든베이 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
갔다와서 바로 쓰는 따끈한 후기!

예쁜(?) 트레이에 담겨서 나온다. 2인당 트레이 하나를 제공하는 듯 했다.

우선 3층 호라이즌 룸? 에서 에프터눈 티를 즐길 수가 있는데, 우리는 처음 체크인 당시 받았던 바우처를 이용했다.
미리 말하는 거지만 바우처가 없는 상태에서 돈 내고 먹으라면 안 먹을 것 같다.

3층에 도착하면 직원이 애프터눈 티냐고 바로 물어보고 자리를 안내받는다. (애프터눈티 제공시간 12시-5시)

그리고 앉아서 기다리면 메뉴판을 주는데, 음료중에 하나를 고를 수가 있다.
베트남커피,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라떼, 카푸치노 커피는 이정도 있었던 것 같고 티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얼그레이, 캐모마일, 자스민, 페퍼민트 이렇개 있다. 핫/아이스 선택가능했다.
(메뉴판 사진 왜 안찍었냐..)

직원이 주문을 받고, 기다리고있으면 음료를 가져다 준다.

그리고 곧 트레이를 가져다 준다.

2층엔 간단한 간식메뉴가 있다. 저 쌈같은 건 정체가 뭔지 모르겠으나 고수가 들어있어서 차마 못 먹었다ㅠ

연어 롤+케찹+식빵 조합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연어 킬러라 맛있게 먹었다.

그 옆의 정체모를 투명한 음식은 떡 같았다. 안에 콩고물같은게 들어있는 건강한 송편 느낌...

트레이 아래층에는 디저트들이 있다. 접시에 있는건 코코넛+꿀같이 달달한 무언가가 섞인 소스 안에, 찹쌀송편같은 것이 두 개 들어있었다. 익숙한 송편 속의 설탕맛! 나쁘진 않았다. 타르트도 평범했고 다 무난무난한 맛이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던 구성!!!

바우처가 있고, 시간이 맞는다면 가볼만 하지만, 굳이 시간 쪼개서 바우처 아까우니까 가는 건 오히려 시간이 아까워질 수도 있다. 과감히 생략해도 무난!!

!https://moomeobal.tistory.com/103

조식 후기는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