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다낭 골든베이호텔 조식 본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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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다낭 골든베이 애프터눈티 바우처 사용 후기

골든베이 애프터눈 티 후기는 여기에!

 

 

3층 조식당에서 보이는 뷰 (반대뽁이 더 좋은 뷰이긴 함)

다낭 여행기간동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음식은 현지 음식이라기보다, 골든베이 호텔에서 먹었던 3끼 (조식2끼와 해산물뷔페 1끼) 였다.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 현지 음식이 안맞으시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호텔에서 큰 끼니들을 해결하다보니 문제될 것이 전혀 없었다. 

다낭에 가기 전, 서치를 굉장히 많이 해보고 결정한 것이 골든베이 호텔이었는데, 조식에 대해서는 나쁘지않다는 말만 들었을 뿐,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음식이 꽤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체크아웃을 할 수 있었다. 

우선, 골든베이호텔은 사타딘블루코브와 붙어있어서 조식당, 수영장을 서로 공유한다. 그래서인지 조식먹으러 갔을때 굉장히 사람이 많았고 바빠보였다. 그래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2군데 있는데 1층, 3층이 있다. 처음에 우리 가족과 체크인 했을 때는 1층에서 조식을 먹으라고 안내를 받아서 1층에서 먹었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3층에서 먹어봤는데 

개인 투숙객들은 1층으로 안내를 받는 듯 하고, 패키지 단체손님들은 3층으로 안내를 받는 듯 했다. (3층이 더 크기 때문)

개인적으로 3층이 넓어서 훨씬 더 좋았는데, 음식은 똑같으니 어딜 가나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그리고 3층에 입장하면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안내를 해 주는데, 오른쪽 홀과 왼쪽 홀이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으니 오른쪽에 안내받았으면 오른쪽에서만 뷔페를 이용해도 된다. 굳이 다른쪽 홀로 가서 음식을 집어올 필요가 없다. 

우선 요거트가 잔뜩 쌓여있고... (존맛 꼭 드세요)

ㅋㅋㅋㅋㅋ너무 흥분해서 흔들린 사진...

 

카라멜 푸딩같은 것과 와플, 빵 코너. 각종 시럽과 빵을 구울 수 있는 기계가 마련이 되어있다. 그냥 사진을 쭉 올려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ㅎ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계란 후라이 코너. 

베이컨과 소세지, 햄 코너.

 

과일코너에는 이틀내내 풍부한 패션후루츠, 용과, 바나나, 람부탄, 귤이 있었다. 파인애플도 있고 이름 모를 과일들도 있었음.

 

그리고 음료 코너. 여기는 각종 주스와 차, 물, 그리고 커피머신, 과일스무디가 있다.

커피머신이 은근 좋아서,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크레마거품이 가득한 신선한 아메리카노가 만들어진다. 그래서인지 커피머신 앞은 늘 북적북적하고 커피마시려 대기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던 듯 하고, 

 

그리고 과일스무디가 정말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었는데, 첫 날은 망고스무디가 그 다음 날은 용과 스무디인 드래곤 스무디가 제공이 됐는데 둘 다 정말 너무 맛있었다. .3잔 씩은 갖다 먹은 것 같다. (사진은 아보카도 스무디라고 이름이 써져있는데 아마 아침 일찍 아보카도 스무디가 제공이 되다가 중간에 드래곤 스무디로 바뀐 것 같았다.)

치즈 코너도 마련이 되어있다. 

샐러드랑 같이 먹으라는 것인듯하다. 난 먹을 일이 없어서 안먹었음

그리고 쌀국수. 쌀국수도 준비되어있고, 고맙게도 고수는 토핑해서 먹을 수 있었다. 쌀국수에 고수가 안들어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그래서 나는 숙주나물과 고추만 토핑해서 먹었다. 

이 외에도 각종 볶음밥, 쌀밥, 누들 등이 준비되어있고 통조림 콩, 그린빈, 그리고 미역국과 김치도 준비가 되어있다. 안에 들어가면 한국인이 80프로라서 그런 것 같다. 익숙하게 들려오는 고국의 언어... 여기가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거 상관 없고 좋은 호텔과 좋은 음식을 원하는 사람들은 골든베이 호텔을 추천한다. 조식도 너무 괜찮음. 

다음 포스팅은 골든베이의 해산물뷔페 디너에 대해서 써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