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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게 있다. 넷플릭스에 최근 인터렉티브 컨텐츠들이 업로드가 되고있는데, 그 중 블랙미러 밴더스내치가 가장 유명하지만, 전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 를 소재로 만들어진 인터렉티브 시리즈가 또 있다. 

 

마인크래프트는 내가 생각하던 것 보다 훨씬 유명하고 사랑받는 게임이었는데, 마크를 잘 모르던 시절에는 그냥 육면체로 집 만드는 2000년대 스타일 게임이라고만 생각했다. 사촌동생이 양띵 팬이라서 매일 볼때마다 마인크래프트 모바일을 하고있었는데 그닥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그러다가 백수상태가 되자 팔자에도 없는 게임에 빠져선 매일 주구장창 마인크래프트로 사냥하고 집만들고 동굴탐험을 하러 가는 신세가 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블로그에도 마인크래프트에 관련된 포스팅을 계속해서 하게되는 것 같다. 

이게 정말 인기있는 게임이란 것을 실감한 것은 유튜브로 돈을 많이 번 순위를 매겨봤을 때 1위를 한 사람이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영상을 만드는 유튜버였다고... 세계 유튜버 1위 구독자를 보유한 퓨디파이도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한 영상을 다수 가지고 있다. 그 영상 중에는 자기가 옛날에 마인크래프트를 만든 회사인 모장에 자기를 채용하라는 메일을 보낸 적도 있었다고 하는 것도 있음....

아무튼 마인크래프트 초보든 아니든 플레이를 하고싶은 생각이 있다거나, 하고싶은 사람은 이 시리즈를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은게 마인크래프트로 할 수 있는 것들 만들수 있는 것들이 영상 안에 스토리에서 집약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파악하기가 쉽다. 실제 게임에서 하는 것들을 정말 많이 반영하고있다. 

그리고 선택지도 정~~말 끊임없이 나온다. 조금만 딴 짓 하려 하면 선택지가 등장.... 몰입해서 볼 수 밖에 없다. 그 중에 역시나 답정너 같은 선택지도 있으나...ㅋㅋㅋㅋㅋㅋ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너무 추천해주고 싶다. 아이들과 보기에도 너무 좋은 티비쇼일 것 같고 (해외에서 진짜 인기많은듯.. 특히 마인크래프트 좋아하는 어린이들 청소년들한테) 내가 선택함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밴더스내치 때는 영화 한 편이어서 내가 잘못 선택하면 다시 돌아가서 골라야하고 선택하는 내가 좀 놀아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시리즈라서 그런지 에피소드도 꽤 있고, 초반에 몬스터에게 잡힌 인물들 중 누구를 살릴 건지를 고르는데 그거에 따라 스토리가 정말 달라지는 것 같고 중요한 선택을 하고 나면 "스토리가 바뀌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위에 표시된다. 특히나 많은 선택창 떄문에 정말 내가 플레이를 하고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마인크래프트는 국내보다는 서양에서 훨~~씬 더 많이 유명한 게임이라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는 이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게다가 한국의 학원문화때문에 티비를 보는 게 제약이있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고...) 반연 서양에는 넷플릭스 설치 안된 집이 드물고(인도가정들 제외) 티비쇼를 가족들과 보는 게 너무나 보편적인 문화여서 (애들보는건 안볼란다~ 하는 어른들도 없음.. 아이들/어른 이렇게 구분짓는 게 덜해서 꼰대 문화도 없는듯) 많이들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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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인크래프트에 푹 빠졌다. 얼마전 마인크래프트를 구매했는데

https://www.minecraft.net/ko-kr/

 

공식 사이트

Minecraft는 블록을 설치하며 모험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여기서 게임을 구매하거나, 사이트를 둘러보며 최신 소식과 커뮤니티의 멋진 작품들을 살펴보세요!

www.minecraft.net

이 공식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게임은 정품을 사는 것이 개발자들의 노고에 당연한 것인 것 같다. 그리고 정품을 구매해야 플레이어끼리 만나서 게임을 할 수 있으므로 꼭 정품 구매를 추천)

 

마인크래프트를 깔고 나서 시작하기전,

유튜브로 마인크래프트를 파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양띵의 마인크래프트 초보강의!

(클릭하면 새창으로 이동한다)

양띵님이 유명한 유튜버인것은 아는데 사실 마인크래프트같은 것에 그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초보자 영상은 마치 성장 드라마를 보는 것 처럼 재미있게봤다. 덕분에 마인크래프트의 룰이나 이런 것들을 금방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치 내가 플레이 하는 듯한 생생한 강의였달까?

양띵님이 미국인 데이브와 마인크래프트 하는 영상도 있었다. 아무튼 이 양띵 마인크래프트 강의는 굉장히 길다. 긴데 이틀에 걸쳐 자기전에 다 보고 잤더니 초반에 백지상태로 삽질만 하다가 게임을 접는 현상은 막을 수 있었다. 

원래 어느 게임이나 초반에는 재미를 못느끼는 것이 정상이고 점점 하면서 빠져들게 되어있다. 마인크래프트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심즈나 심시티보다 훨씬 덜 질리고 재미있는 것 같다. 심즈에도 여러가지의 플레이 포인트가 존재하는데, 한국인들은 열심히 일해서 승진시키고 명예를 높이고 나면 게임을 질려한다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안타깝기 그지없다. 

마인크래프트는 내가 뭔가를 짓고, 만들고, 기르고, 철저한 자급자족을 하는 게임인데다가 게임 내에서 "돈"의 개념도 없다. 다니다가 발견하는 마을 주민들과 물물교환같은 것은 가능하다. (주민들 집에 들어가서 도둑질? 약탈? 도 가끔 함..)

그럼 이제 마인크래프트의 꿀팁들을 알아보는 포스팅을 계속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름이 MINE 크래프트인 만큼 기본적으로 광물을 땅에서 캐야 기반을 다지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모으는 것이 가능한 게임이다.

마인크래프트를 하고싶은데 잘 모르겠다면, 나랑 잘 맞는 게임인지 궁금하다면 양띵님의 초보강의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만약 보면서

아 나는 저렇게 해봐야지, 저렇게 해봐야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마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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