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구촌에 널리고 널린 버거킹... 그러나 호주에서는 헝그리 잭스라는 이름으로 존재하는 버거킹!

오늘은 헝그리잭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이미 사실 널리고 널린 헝그리 잭스 앱에 대한 정보지만 추가적인 정보를 가지고 내가 알고있는 것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7월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는 덤으로)

 

우선 헝그리 잭스라는 이름의 유래를 먼저 간략하게 이야기 해보자면, 버거킹은 당연히 호주에 진출하면서도 버거킹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오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버거킹이라는 상호 명이 이미 호주 내에 등록되어 있었던 것...!!

그래서 버거킹은 호주에서 "헝그리잭스" 라는 이름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 후에 헝그리 잭스는 버거킹이라는 상호명으로 고칠 수 있게 되었으나 그냥 유지하기로 했다고....

이것이 호주에만 헝그리 잭스가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이고... 

 

한국 버거킹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버거킹 할인 안 할 때 그냥 사먹으면 흑우인 것 처럼...) 헝그리 잭스도 내가 형편이 넉넉치 않은 워홀러라면, 꼭 어플을 설치하길 바란다. 

장점 1: 메뉴판 복잡해서 매장에서 보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이렇게 클릭해서 신메뉴가 뭔지, 어떤 메뉴와 어떤 사이드 혹은 디저트가 있는지 한 눈에 파악 가능하고 사이즈, 가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거 정말 너무 편리한 것 같다. 배고파서 들어갔는데 무슨 메뉴가 있는지 잘 안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아무거나 보이는 대로 주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설치해서 미리 정하고 보기를 바란다. 

 

 

 

 

장점 2: 바우처 제공

항상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신메뉴가 나오거나 할 때 종종 주는 것 같다.어플을 열면 우측 하단에 바우처 버튼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와퍼주니어 세트를 5불에 먹을 수 있다거나 하는 할인 혜택과 가끔 공짜 아이스크림, 3불에 머핀과 커피 이런식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하지만 기간이 그닥 긴 것 같지는 않으니 자주 확인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장점 3: shake and win

이건 나도 다른 블로그를 보고 알았던 사실인데, 쉐이크 앤 윈 이라는 것이 어플을 열면 상단에 떠있다. 그걸 누르면 이 화면으로 들어가는데 하루2번, 이 화면에서 휴대폰을 흔들 수가 있다. 말 그대로 흔들면 카지노 슬롯머신처럼 이미지가 완성이 되는데 100퍼센트 당첨으로 뭔가가 뜬다. 종종 공짜 아이스크림, 공짜 음료, 공짜 프로즌 드링크, 공짜 감자튀김 이런 것들도 나와서 그냥 헝그리 잭스 근처를 지나가면 한번 흔들어 주고 공짜템이 나오면 들어가서 받아오면 된다. 근데 보통은 오레오스톰 1개사면 1개가 공짜, 2불 짜리 아이스크림, 3불에 햄버거 할인 이런식으로 할인 프라이즈가 더 자주 뜨긴 한다. 

주의할 점은 하루 단 두번의 기회가 있고 1번째 흔들어서 나온 아이템을 accept 하면 두 번째 흔들기는 할 수가 없고, accept 한 뒤부터 30분 간만 바코드를 찍을 수 있기 때문에 헝그리 잭스 근처에서 즉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는 쉽지않게 헝그리잭스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데,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조금 까다롭다. 아이튠즈/ 애플 계정의 지역설정 때문인데, 앱스토어의 사용이 국가별로 나뉘어져있다. 

무슨 말이냐면, 내가 한국에서 폰을 사고 애플 아이디를 가입을 했으면 국가가 대한민국으로 설정이 되어있어서 호주의 앱스토어를 사용하지 못한다. 

이것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것이 한 두개가 아닌데, 크게 두가지의 해결책이 있다. 

1. 새로 애플아이디를 만들고 국가설정을 호주로 한다.

2. 내 애플아이디의 국가를 대한민국에서 호주로 변경한다. 

 

얼핏 보기엔 당연히 번거롭게 새로 아이디를 만드는 것 보다 국가변경하는게 쉬워보이겠지만, 굳이 사람들이 새로 애플 아이디를 새로 만드는 것은 이유가 있다. 국가변경이 진짜 귀찮고 더 번거롭기 때문..(특히 내가 한국 아이튠즈로 구독하고있는 서비스-넷플릭스라던가- 가 있는 경우 더더욱)

그래도 나는 2번을 더 추천하긴 한다. 한번 국가설정을 변경할 때마다 내 지불 방식이나 (카드 등록) 모든 구독중인 어플이 취소되는 단점이 있지만... 그냥 그걸 각오하고 한번 국가설정을 바꾼다음 모든 필요한 어플을 다운받고 다시 한국으로 국가를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설정에서 내 이름을 누르고 아이튠즈, 앱스토어로 들어간 다음 내 애플아이디 보기를 누르면 국가변경을 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이 부분은 뭔가 터치 한번에 바로 잘 안되게 해놓은 것 같다. 세게 누르고 여러번 누르고 해야 알아먹는 것 같기도 하고 정책보고 동의도 해야하며 분명 했는데도 다시 들어가보면 대한민국으로 되어있어서 빡치기도 한다. 그래서 번거롭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넷플릭스를 구독 중인데 호주 계정으로 구독하면 더 비싸지기 때문에 (한국 구독료가 좀 싼 편) 굳이 다시 한국 계정으로 돌아와서 카드를 입력하고 페이 계좌를 입력한다.

 

 

이 과정이 귀찮은 사람들은 그냥 아래의 바우처를 활용하도록 하자... 온라인으로 매달 뿌리는 바우처인데 그냥 이 사진을 폰에 저장해놓고 카운터에 보여주면 알아서 해준다. 가장 간단한 방법인 것 같기도....?? 매달 약간씩 달라지는 것 같으니 구글에 매달 "hungry jack's voucher 2019" 이런식으로 검색하고 이미지에 들어가면 죽 뜬다. 이게 바로 꿀팁중에 꿀팁,,,,,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