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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는 자취러로서, 한가지 고민이 있다면 바로 물이다. 물을 어떻게 해야할지, 수돗물을 마시자니.. 아무리 서울의 아리수는 그냥 마셔도 되는 깨끗한 물이라고 해도 영 찝찝함을 떨칠 수가 없고, 게다가 물이 아무리 깨끗하다고 해도 내가 사는 건물의 물탱크나 수도가 낙후되어서 더럽다면... 아주 찝찝할 것 같다. 

그래서 한동안 귀찮더라도 편의점에서 큰 생수 6묶음 짜리를 사서 한병씩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셨는데, 패트병 쓰레기도 계속 꾸준히 나오는 게 귀찮고 무엇보다 들고올때...!! 너무 무겁다. 웬만하면 소셜커머스에서 싸게 대량으로 구매를 하려고 하지만 깜빡하고 미루고 하다보면 물이 이미 동나있고, 편의점으로 가는 나 자신을 발견...!

게다가. 얼마전 터진 붉은 수돗물 사건.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그 깨름직한 현상...수돗물을 함부러 먹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하게 되었다. 

마음같아서는 정수기를 한 대 들여놓고싶지만 가난한 자취생에게 정수기는 너무 사치가 아닌가??? 관리도 까다롭고 말이다.

그러다 알게된 브리타 정수기!!

브리타 정수기는 물통 형태로 되어있는 정수기다. 정수기+물통 을 합친 것. 신세계가 아닐 수 없다. 유럽등에서는 물이 귀하다보니 이런 제품이 인기라고 한다. 이것 하나만 구비해놓으면 이제 물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바로 구매를 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배송오고 난 뒤 필터를 끼운 후 사용하고 있는 모습.

우선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브리타 마렐라 쿨 2.4L  이다. 사이즈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3.5L 가 가장 큰 것이고 펀사이즈라고 해서 식당에가면 주는 물통 사이즈로 작은 것이 1.5L 짜리가 있다. 근데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자취방에서 사용하고자 한다면, 아주 큰 가정용 냉장고가 아닌 이상 3.5L 짜리 XL사이즈는 냉장고에 넣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자취방 냉장고들은 가정용처럼 양문형으로 된 것도 아니고, 그런 양문형 냉장고에서도 이 큰 사이즈는 좀 넣기가 곤란할 수도 있다고 한다. 냉장고에 물을 넣어서 냉수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냉수가 아니면 안되는 사람들은 꼭 사이즈와 본인의 냉장고를 확인해야한다. 

하지만 마렐라 쿨 2.4L 는 웬만한 냉장고에 들어갈 수 있도록 슬림하게 나온 제품이다. 

위의 이미지처럼 슬림하게 잘 빠졌다. 

브리타 펀 사이즈의 이미지를 홈페이지에서 가져오자면 

이러하다. 혼자사는 사람이라면 펀 사이즈나 나처럼 쿨 사이즈가 제격일 것 같다. 

위에서 본 모습

브리타 정수기는 온라인으로 많이 판매하고 있다.

공식쇼핑몰에서도 팔고 쿠팡 위메프 cj몰 등에서도 판매하고있다...그런데 내가 비교해본 결과

공식쇼핑몰이 할인도 좀 하는 것 같고 가장 쌌다....위메프에서 사고 호갱될뻔했다.

https://smartstore.naver.com/welllife_jj/products/4103495730

 

브리타 정수기 마렐라XL 3.5L 쿨2.4L 펀1.5L+기본구성 필터 1개월분 : 브리타코리아 공식몰

브리타 정수기는 비싼 정수기와 생수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어디서든 수돗물을 바로 정수하여 먹을 수 있다. 싱글족 자취생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며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 환경에도 유익하다.

smartstore.naver.com

여기서 사면 된다.

 

필터는 한 달에 한 번 교체하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4인가족이 매일 5리터 정도씩 먹는 다는 기준에 따른다. 나처럼 혼자 사는 사람들은 2달에 한번 교체해주면 좋다고 한다. 필터 한개로 두 달 이상을 쓰는 것은 물의 질을 위해서 안좋다고 한다.

아무튼 이 제품 하나만 있으면 번거롭게 생수 구매 안해도 되고 패트병 분리수거도 할 필요가 없고 깨끗한 물도 먹을 수가 있고 너무 좋은 제품이다. 그래서 너무 추천하고싶다. 필터만 일년에 한 번 대량구매 해놓으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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