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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를 강타한 리얼리티 쇼, 블라인드 러브....

한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이 티비쇼가 공개됨과 동시에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2018년에 촬영된 이 쇼는 1년 뒤에야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3월18일인 어제, 시즌1 동창회 에피소드가 올라옴으로써 진짜 시즌1이 마무리되었고 동창회에서 출연진들의 근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뒷 이야기에 의하면 블라인드 러브에서는 포드에서 총 8쌍의 커플이 탄생한다. 

하지만 멕시코로 가서 휴가를 보내는 커플은 6쌍의 커플이 보임.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출연자들이 원치 않아서 편집을 했다던가 하지 않을까? 

이 티비쇼의 장르는 "리얼리티 쇼" 이다. 다큐멘터리는 아니라는 말...

그래서 처음에 흥미진진한 포드 안에서의 전개를 보며 의심을 했다. 솔직히 짜고 치는 거 아닌가...?

리얼리티 쇼는 모큐멘터리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대본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 우결이나 1박2일 무한도전 등이 최소한의 대본 혹은 그 이상을 가지고 있듯이 100프로 현실을 담은 것은 아닌것. 하지만 시스템 안에서 짜여진 출연자들의 교감과 대화는 사실인듯했고 방송이후 출연자들의 인스타그램등이 화제가 되고, 이들의 방송 이후 행보들이 밝혀지며 거의 사실이었던 것으로 판단하게 되었다. 

누가 누구랑 이어지는 지 이들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면 바로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그 부분은 포스팅에 올리지 않겠다. 

하지만 이들의 인스타는 페이크가 아니고 이들의 실 계정인 것 같다. 게다가 팔로워를 보면 블라인드 러브의 인기가 얼마나 되는지 체감할 수 있을 정도. 

정서적 교감을 육체적 교감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가 이 쇼의 최대 관건이었는데, 그 이후에도 현실적인 문제들을 짚고 결혼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 이 쇼는 이 과정들을 "사랑 실험"이라 칭한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기도 하고, 이들이 느끼는 감정들이 다 진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출연자들에게도 인생경혐이었을 것 같다. 그중 몇은 정말 결혼 상대를 찾기도 했고. 

관계 사이의 긴장감을 보면서 조마조마한 경우가 많았지만, 결국 동창회편에서 본인들도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자기들의 티비쇼를 보고 이야기를 토로하는 장면들이 인상깊었다. 그리 긴 시리즈도 아니고 시즌1 뿐인데다가 재미도있어서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보길 추천하고싶다. 

그리고 들리는 말에 의하면 시즌2가 촬영되었고 곧 스크린에 올라올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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